안녕하세요 파일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기록을 하는걸 좋아해서 나중에 블로그 포스팅 용도를 위해 이런식으로 게임에 대한 스크린샷을 굉장히 많이 찍습니다.
물론 게임을 하고 모든 내용을 블로그 글로 작성하는건 아닙니다만, 요새 너무 프로그래밍 관련 글만 싸대기도 했고 앞으로 심심풀이겸 기록차 옛기억을 되살려가며 게임에 대한 짤막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당신은 미러스 엣지라는 게임을 아는가?
2008년 세상에 등장한 게임, 지금은 10년도 더 넘게 지난 미러스 엣지라는 게임을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게임이 인기 있던 한 때 주인공이 신봉선을 닮아서 봉선스 엣지.. 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파쿠르를 주제로 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대부분은 고층 건물에서 진행되며, 아찔한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 넘기(파쿠르) 를 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페이스" 인데 얼굴이 위에서 이미 나왔습니다. 실제로 웃기게도 신봉선을 살짝 닮기도 했구요
사실 이 게임이 핫했던 이유는 평상시 위험해서 하지 못하는 파쿠르라는 것을, 아찔한 고층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 다니며 게임으로써 체험하고 대리 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겠지만 부수적인 이유로는 이 게임이 그 당시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당시 개인 컴퓨터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 과장해서 평균적으로 펜티엄이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던 시대였는데도 엄청난 최적화를 보여주면서 개쩌는 그래픽을 구현해내었습니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최적화가 얼마나 훌륭했는지 이 게임을 만든 DICE라는 회사를 최적화 때문에 신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아시는 분이 롤도 중간 옵션으로 렉 걸리던 컴퓨터였는데 미러스엣지는 잘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미러스 엣지는 실제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기도 합니다. 10년 전쯤 당시에 처음 이 게임을 해보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억 보정이 좀 들어갔을 수 있지만 실제로 이 게임이 생각날때쯤이면 꼭 다시 와서 엔딩까지 해보곤 합니다.
실제로 2년전에도 한 번 와서 했습니다! 어쨌던 간에 저에게 미러스 엣지라는 게임은 정말 갓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쿠르라는 것을 주제로 한것도 너무 좋고 그래픽도 10년도 더 된 게임인데 아직도 그렇게 꿇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Still Alive 를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RehFL7U-mY
여러분도 들어보시고 가세요. 14년된 곡이지만 아직도 세련되고 명곡입니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발표
그리고 2016년... 미러스엣지의 후속작, 미러스엣지 2 격인 다음 작품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환호했습니다. 미러스엣지의 신작이 발표된다고? 그래픽도 더 좋아지고 새로운 것도 생기고 최적화는 DICE 니깐 당연히 좋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https://www.ea.com/ko-kr/games/mirrors-edge/mirrors-edge-catalyst
일단 게임 출시전에 1차적으로 실망한 부분은 한글이 미지원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전작(미러스 엣지)에서도 한글이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유저 패치를 별도로 두고 게임을 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에도 EA의 통수로 한글 따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더욱 불편했던 점은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유저 한글 패치가 아주 늦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한글 패치를 발견하고 글을 쓴게 지금 부로 12개월 전이니깐 그래봤자 반 년 전에 나온거네요.
한글이 안된다는 실망감이 컸지만 그래도 미러스 엣지니깐! 미러스 엣지의 후속작이니깐 당연히 기대하고 게임을 실행했습니다. 말하는 영어는 못해도 글 읽는 영어는 자신 있으니깐 언어의 장벽을 이기고 플레이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작보다 더 아름다운 그래픽
우선 제가 찍어 놓은 스크린샷들은 한글 패치 이후에 다시 플레이 한 사진이라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이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니깐 넘어가구요.
일단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 그래픽이 발전했다는 점입니다. 미러스 엣지가 나오고 나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난 뒤 나온 2016년의 게임이니깐 당연하겠다만 그래픽에서 느끼는 예전 미러스 엣지의 감동은 그대로였습니다.
원색적이고 밝은 색감, 광원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는 저에게 만족감을 주기엔 충분했습니다.
일단 그래픽적으로는 별로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4K 풀옵으로 했는데 뭐 훌륭하면 훌륭했지 나쁠건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ㅎ
(이전작과 비교해) 다소 아쉬운 최적화
예전에 아주 훌륭한 최적화를 보여주었던 최적화 명가 DICE 게임치곤 다소 최적화가 아쉽습니다. 최적화가 나쁜건 아닌데 막 좋은건 아니고 딱 평범한 16년도 게임 수준입니다.
요새 23년도에 나오는 게임들은 쓰레기 최적화로 넘쳐나는 세상이 왔다만 그래도 16년도 당시에는 게임들의 최적화가 그렇게 나쁜 시대는 아니였기 때문에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최적화 방면에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까일 정도는 아닙니다. 이전작 최적화가 워낙 좋았어서 기대가 쏠렸던 것이지 지금 기준으로 1080 (2060 슈퍼) 정도만 가져오면 쉽게 FHD에서 풀옵은 돌아갑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ellmpc&logNo=220773197817
라고 글을 썼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16년도에 짱먹던 그래픽 카드는 1080이였네요 ㅋㅋㅋ 당시에 900번대 그래픽 카드들을 들고 게임을 했을건데 아마 이런 부분에서 불만족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 난해해진 스토리 플롯
솔직히 이 게임에서 저평가 할만한 부분은 그래픽도, 최적화도 아닙니다. 역시 스토리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출시하고 나서 영어로 처음 엔딩보고, 스토리 이해가 안되서 한 번 더하고 12개월 전에 한글 패치를 발견해서 3번까지 플레이 했는데도 스토리가 그렇게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솔직히 2년전에 했던 미러스 엣지보다도 기억이 안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전작인 미러스 엣지에서도 스토리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주인공이 러너이며 억압 속에서 자유를 찾는 요원이다 정도만 알았지 대부분의 게임에서 열나게 장애물들을 뛰어다니느라 스토리 같은건 잊힌 채로 플레이를 했었죠.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스토리의 난해함이 더 심해졌습니다. 저번 작은 그래도 중간 중간 2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컷신이 나오면서 주인공이 가야할 길을 확실히 알려주는 편이였는데 이번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에서는 애매하게 스토리를 짠 탓인지 난해함만 더 늘었습니다.
초반에 도와주던 노아는 갑자기 왜 죽인건지 이사벨 크루거가 왜 내동생이 된건지 초반에 버드맨은 나왔다가 왜 나중 스토리에 써먹지도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진행을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
그냥 이번에도 역시 전작처럼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멋진 도시 감상하고, 고층 건물에서 아슬 아슬 하게 뛰어다니며 날라가는 카타시스를 느끼는게 다였습니다.
저번작에서 보여준 느낌은 정말 훌륭하고 맛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래픽만 강화하고 똑같은 일들을 하게 되고 스토리도 잘 이해가 안되는 이런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총은 왜 들지 못하게 한걸까?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거의 맨몸인 상태로 고층 건물을 뛰어다니다 보니 체술이 매우 뛰어납니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죠. 실제로 적들 대부분을 때려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며 초반에 격투술 (조작법) 을 배울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hyqR4MBeMg
다만 미러스 엣지 세계관에서 적들은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무장이 대부분 총입니다. 전작에선 상대방을 때려 잡은다음에 총을 줏어서 적을 쉽게 잡을 수 있었는데 이번 카탈리스트에선 그걸 없앴습니다.
아마 기획 단계에서 파쿠르 하는 사람이 주인공 (페이스) 이니깐 총은 없애고 맨몸 격투를 늘리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적들을 잡을 수 있는 액션들은 크게 강화되었지만 총든 적들을 잡아도 총만 떨어질 뿐 절대로 줏을 수 없습니다. 일 대다의 불합리한 전투 상황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데도 격투술로 때려잡아야 합니다.
심지어 나중에 엘리트 몹들이 나오게 되면 주먹은 안먹히고 발차기만 먹히는데 발차기만 계속 연타하면서 적을 잡게 됩니다. 전투를 유연하게 늘리려고 총은 없애고 모션을 많이 늘린 거 같은데 결론적으로 총은 못쓰고 잡을 때 발차기만 연타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웃프죠 ㅠㅠ
차라리 전작처럼 총을 허용시켰으면 그나마 나았을탠데 참 아쉽습니다.
구르기 (낙법) 은 기본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것도 좀 마음에 안드는데 전작에선 기본적으로 구르기가 탑재되어 있어서 아마 쉬프트 키? 를 누르면 자연적으로 낙법을 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카탈리스트부턴 이걸 없애가지고 초반에 스킬 레벨을 얻어야 그제서야 낙법(구르기) 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짜피 게임 하려면 필수로 찍어야 하는데 1포인트로 따로 빼둔 이유가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아마 아까도 말했듯이 스킬 시스템을 배우게 할려고 강제로 넣어둔 거 같은데 솔직히 좀 불편하기만 합니다 ㅎ;
강화된 도심속 액션
예전 전작에서는 고층 건물에서 돌아다닐때 쓸 수 있었던 기술은 점프, 벽타기, Q로 90도 턴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작에서는 와이어 액션도 생겨서 천장에 와이어를 쏴서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닐 수도 있게 되었고 Q로 90도 턴하는걸 두번 할 수 있게 되었고 벽타기를 이중으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와이어 액션을 감미해서 벽에 붙은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하구요.
기차를 올라타기도 합니다. (이것도 깐지남)
* 본문에 관련된 사진을 첨부하면 좋겠는데 구글링해도 나오는 사진들이 워낙 한정적이기도 해서 눈치 빠른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본문에 첨부하는 사진들은 사실 본문하고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ㅎ; 뭐 제목에 스포, 스압 탭을 붙이기도 했고 게임을 다 해보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태니 아마 제가 하는 말들이 뭔지는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진들은 제가 전체적인 게임 진행하면서 인상 깊을때 찍어놓은 것들이니 참고차로만 봐주세요!
이전 작에서도 도시를 돌아다니는 맛으로 게임을 했지만 이번에는 도시 돌아다니는 맛이 더 일품입니다.
여전히 진행은 일직선이다
그럼에도 단점은 여전히 진행은 일직선이라는 부분입니다. 게임 난이도를 아주 높게 설정하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러너 비전이라고 해서 이전 작에서 Alt 를 누르면 나왔던 네비게이션이 이번 카탈리스트에도 여전히 존재하게 되는데 대부분 저걸 따라가게 되기 때문에 나만의 길을 가게 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끄고 해도 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길이 막 여러 선택지로 있는게 아니라 저 러너 비전을 키고 하는게 더 낫습니다. 가끔 길을 사용자 본인이 생각해야 할 때라고 한다면 저 러너 비전이 강제로 오프라인이 되면서 니가 알아서 길 찾아봐라~~ 할때가 있는데 그정도?
개인적으로 이 큰 도시와 멋진 지형들을 십분(100%) 활용 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멋진 고층빌딩 액션
게임 후반부에 이르르게 되면 적들의 본사(?) 에 처들어가기 위해 엄청난 고층의 건물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때가 정말 멋집니다. 제가 공상을 좋아해서 하늘섬이나 라퓨타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진행되는 이 고층건물 액션은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기억나는건 여기에서 정말 많이 죽었습니다. 여기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피지컬로 봉을 타고 올라가야 되는 부분인데 위에서 잔해가 자꾸 떨어져서 맞으면 죽습니다. 세이브도 아래에 있어서 여기서 계속 죽어서 정신 나가는줄암
마지막 엔딩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 걸까?
이 게임의 스토리는 앞에서 설명드리진 않았지만 제가 이해한 대로 아주 대충 소개해보자면 (자세한건 나무위키 읽으시면 됨, 저도 잘 이해 못하고 대충 쓴거라 틀릴수도 있어요)
카탈리스트의 세계관은 어떤 거대 기업(크루거)이 개인을 감시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며 이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자유롭게 활동하는 녀석들이 '러너' 임 주인공 페이스는 엄마랑, 동생 이렇게 나오는데 초반에 시민들이 자유를 위한 무슨 폭동? 전쟁 같은걸 일으키게 되어 이것에 휘말려 엄마랑 동생이랑 이별하게 됨
페이스는 러너로 자랐고 자유를 쫓아가며 기업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옥상위에서 러너로 활동하게 됨. 여기까진 1편이랑 거의 똑같은듯?
그래서 얘내 목표가 이 거대 기업, 그러니깐 크루거가 새운 거대 도시를 무너 뜨리는게 주 목표인데 알고보니 거대 기업, 거대 도시의 수장 크루거를 죽이려고 봤더니 그에겐 딸이 있었고, 그 입양된 딸이 알고보니깐 주인공이 어렸을때 이별하게 된 여동생이였음.
이름은 이사벨 크루거라고 나오는데 세뇌가 많이 된 상태고 실제로 이름은 케이틀린 코너스인게 밝혀지게 된다. 주인공의 이름은 페이스 코너스임. 친동생이 맞다는 거죠
그래서 위 사진처럼 도시의 수장 크루거를 잡기 위해서 높은 꼭대기 건물까지 도달해서 크루거를 대충 만나게 됨.
크루거를 잡았더니 제 동생이 만성 폐 질환을 앓고 있다네요 띠용???
일단은 내 여동생이 크루거의 딸로 키워져서 세뇌 상태가 심각한 상태라 사이가 별로 좋지않음.
당연히 아빠편(크루거) 드는데 페이스가 아빠를 참교육 하게 되고, 당연히 좋은 말은 못듣게 됩니다.
그래서 이 동생(애칭이 캣인듯) 이 자기를 키워준 아빠 (크루거) 편을 들지, 원래 친 언니였던 페이스 편을 들지 못정하다가 마지막 X망해가는 크루거 사옥에서 좀 싸우게 됩니다.
그래도 친언니는 친언니니깐 죽일수는 없고 화해.. 까진 아니고 그냥 대충 서로 보내주고 끝납니다.
원래 1편에서는 기억상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전에 자기 언니 손을 잡고 살아남으면서 상봉했던것으로 기억나는데, 2편에서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여동생 케이틀린은 헬기를 타고 떠나게 되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페이스의 친동생 케이틀린은 페이스를 죽이진 않았지만 자기 아빠(크루거) 자리를 물려 받아서 크루거 시티의 차기 지도자가 되게 되죠. 위에 사진에서도 보면 알다 싶이 여전히 크루거 시티가 무너진게 아니고 삶은 똑같고 통제받는거 그대로라고 합니다.
이럴꺼면 옥상까지 올라와서 크루거는 왜 참교육했고 동생은 그대로 냅둔건지 이해가 안가는 엔딩이였습니다.
보다 싶이 이렇게 스토리가 참 난잡합니다 제가 이 게임 한지도 1년이 다 됐고 제대로 된 건 나무위키를 봐야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대충 봐도 짜임새가 있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어쨌던.. 오랜만에 중구난방으로 두서 없이 글을 마구 써댔는데 이 게임에 대한 제 느낌을 총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1편을 매우 재밌게 한 유저로써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저에게 매우 큰 기대작이였습니다. 그래픽은 향상 되었고 도시를 뛰어다니는 맛은 더 늘었지만 스토리와 전체적인 시스템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리진에서 할인을 많이 하는 편이라 스팀이 아니라 오리진에서 산다면 만 원 정도에 해볼 수 있는 매우 혜자로운 게임입니다. 한글 패치도 나왔으니 한 번쯤 해보는건 추천합니다.
미러스 엣지의 오래된 팬으로써 아쉬운 후속작이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도시를 생각하면서 생각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 중간 스크린샷 테러 ㅈㅅ
이미지 출처
https://namu.wiki/w/%EB%AF%B8%EB%9F%AC%EC%8A%A4%20%EC%97%A3%EC%A7%80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7410/Mirrors_Edge/?l=koreana&curator_clanid=883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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