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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스압]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를 마치며 - 간단 리뷰

· 댓글개 · KRFile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날짜로부터 정확히 1년전에 했던 게임인 섀도 오브 툼 레이더의 간단한 리뷰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게임 제목이 SHADOW OF THE TOMB RAIDER 길레 "쉐도우 오브 툼 레이더" 가 맞는 표기인줄 알았는데 나무 위키에는 쉐도우가 아니라 "섀도" 라고 표기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나무위키에서 표기를 틀릴 일은 없을 거 같으니.. 여기서도 게임 이름은 섀도 오브 툼 레이더라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부트 3부작이 모두 무료로 배포된 전적이 있던 게임 "툼 레이더"

툼 레이더 시리즈는 오늘 날짜 2023년 6월 21일을 기준으로 에픽 게임즈에서 무료 배포가 많이 이루어졌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저도 게임을 많이 뿌려댄 탓에 툼 레이더 시리즈 리부트 3부작을 전부 에픽 게임즈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툼레이더,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를 거쳐서 섀도 오브 툼 레이더는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툼 레이더 시리즈 중에 해본 작품이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랑, 섀도 오브 툼 레이더 밖에 없어서 툼 레이더의 클래식 시리즈는 잘 모르고 리부트 시리즈가 약간의 리메이크(?) 형식의 작품이란 것만 압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상된 그래픽, 암울한 분위기와 스토리

전작인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보다 시간상 3년 뒤에 나온 게임이므로 당연히 그래픽은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전작도 그래픽이 상당히 좋다고 느꼈지만 섀도 오브 툼 레이더는 그래픽이 훨씬 더 세밀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암울해졌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욕심? 실수? 로 인해 유물을 가져가 대재앙이 발생하고 이것을 수습하는게 주요 이야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처음 설산에서 시작하며 밝은 색감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으며 희망을 찾는 이야기 였다고 한다면 해당 작품 섀도 오브 툼 레이더는 어두운 색감과 재앙이 넘쳐나는 이야기 입니다.

 

아마 이러한 분위기는 게임을 해보면 바로 느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브금도 뭔가 정글 같은곳에서 음산하게 시작하고 색감도 칙칙하고 라라 표정도 그렇게 좋아보이지가 않거든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게임성

전작과 비교해서 이번 작품에서 게임적으로 바뀐건 별로 없습니다. 트리니티가 주요 악역으로 등장한다는 점, 여전히 고대 유적을 발견하고 퍼즐을 풀어야 한다는 점 벽을 타는 조작, 와이어 조작... 게임성의 진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유적들을 탐험한다는 맛은 여전히 맛있었지만 몬가,, 몬가 아쉽습니다.

 

그렇게 게임 자체가 진보하지 못한건 이번 섀도 오브 툼레이더의 개발을 지금까지 툼 레이더 시리즈를 개발해온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맡지 않은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제일 툼 레이더 시리즈에 이해도가 높은 회사에서 개발을 맡지 않았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싶네요.

 

현실적인 효과음과 올라간 퍼즐 난이도

 

툼 레이더 시리즈의 메인 토픽이라고 할 수 있는게 유적 탐험과 그 안에서 퍼즐 풀이인데 이번 작에서 유적 퍼즐의 난이도는 매우 높습니다. 공략을 안보고 풀면 힘든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퍼즐을 풀면서 힘들었던 건 퍼즐을 어떻게든 다 풀어도 어느 길로 가야 될 지 잘 모르겠다는 점과 [각주*길 찾기의 어려움*] 일부 버그 [각주*고주사율 모니터에서 프레임이 높아지면 게임 엔진 버그로 굴렁쇠? 같은 원판이 옆으로 안돌아감;; 맷돌 돌리면서 기둥에 있는 거 맞추는 퍼즐이였던 거 같음*] 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뭐 이건 단점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어느정도 능지만 되시면 대부분 퍼즐은 고민하면 다 푸실 수 있을겁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라면 게임에서 암살을 하는 효과음이 매우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보통 어쌔신 크리드나 다크소울 같은 게임들은 암살을 할 때 효과음이 매우 과장되어 있는데 이번 섀오툼은 사운드에 대한 과장성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밋밋해서 맛이 없달까요. 이 게임을 해보신 많은 들도 밋밋한 타격음을 단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섀도 오브 툼 레이더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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