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충전기 XTAR VC4S 리뷰


안녕하세요 파일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허준충전기라고 불리는 XTAR VC4S 리뷰입니다.

집에 마땅한 18650 리튬이온 전지 충전기가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XTAR VC4S는 매우 다양한 배터리 형식을 지원하기에 왠만한 배터리는 거희다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XTAR VC8 입니다.)

 

배송기간

Xtar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약 11일쯤 걸렸네요.

알리는 공식홈페이지 말고 다른곳에서 구매하면 짭에 짭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XTAR VC4S vs XTAR VC4

모델 VC4S VC4
아마존 가격 $27.99 $19.99
배터리 타입 1.2V Yes Yes
3.0/3.2V Yes No
3.6/3.7V Yes Yes
입력 파워 5V 2.1A / QC3.0
Micro USB port
5V 2.1A
Micro USB port
최대 전류 3A 1A
내부 저항 테스트 Yes No
용량 테스트/분석 Yes No
스토리지(보관) 모드 Yes No
LCD 디스플레이 * Battery Type
* Battery capacity
* charging current
* charging voltage
* Internal Resistance
* Battery Type
* Battery capacity
* charging current
* charging voltage
* Internal Resistance

XTAR VC4S가 XTAR VC4 이후에 나온 신형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에 리뷰글들은 대부분 XTAR VC4입니다.

 

VC4S와 VC4의 차이점은 위와 같습니다.

거의 같은데 QC3.0 고속충전(3A)을 지원하고 LCD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것도 거의 같으나

내부 저항테스트, 용량 테스트, 스토리지 보관 모드 등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고속충전은 1셀 연결시만 작동하고 2셀부턴 2A/2A 같은 형식으로 충전이되서 큰 의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고속충전기를 물려놓으면 VC4보단 더 많은 전류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LCD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건 두 모델다 완벽히 똑같은데 용량 테스트 모드, 스토리지 모드는 사용해보면서 확실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내부 저항(Internal Resistance)은 둘다 LCD에 표시된다고 스펙표에 나와있는데 내부 저항 테스트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VC4S에 내부 저항 확인을 해주는 기능이 있긴합니다.

 

내부 저항 테스트라고 해봤자 내부저항 표시가 다인데 내부저항 테스트와 LCD에 표시되는 내부저항이 뭐가 다른건진 잘 모르겠네요 ^^;;

 

그럼 물건을 한번 보겠습니다.

 

언박싱

박스 모습입니다. QC3.0 충전기도 서비스로 받았네요 ㅎㅎ

QC 충전기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5V-3A / 9V-2A 라고 나와있는거보니 QC3.0 충전기가 맞네요.

물론 출력이 제대로 나오는건 USB 테스터기같은걸로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뒷부분입니다. 다양한 언어로 스펙표가 나와있습니다.

3A x 1 이라는 것은 고속충전은 결국 1셀에서만 지원된다 라는 의미입니다.

 

2개부턴 2A/2A 4개는 1A x 4 또는 0.5A x 4 로 작동합니다.

 

오른쪽아래에 Anti-counterfeit(짝퉁방지) 용으로 일련번호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짱깨들은 어떤 물건을 카피해서 만들고 그 물건을 다시 카피해버립니다 -.-

측면 부분 입니다. 역시 여러언어로 나와있습니다.

반대편엔 배터리 규격 지원크기가 나와있네요.

정말 많은 규격을 지원합니다.

아마 저는 18650과 Ni-MH(니켈 수소), Ni-CD 충전용으로만 사용을 할 듯합니다.

 

보호회로가 적용된 20700/21700 배터리는 충전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음.. 위에 봉인씰은 없군요

물건을 꺼내보면 이렇게 내부에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를 준건 고마운데 이런 충전기들은 어짜피 한곳에 짱박아놓고 고정해서 쓸꺼라 보관용이 아니면 크게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물건 내부 구성은 단순합니다. XTAR VC4S 본체, 설명서, USB 케이블입니다.

이번 설명서는 그래도 꽤나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전압과 전류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왼쪽 Disp(Display) 버튼을 누르면 그 모드에서의 추가적인 화면을 볼 수 있고

오른쪽 Mode 버튼을 누르면 충전 / 용량 테스트(grading) / 보관 모드(storage mode) 를 정할 수 있습니다.

 

충전 모드 상태에선 말 그대로 충전이 가능하고 Disp 버튼을 눌러서 현재 배터리에 넣어진 용량, 전류, 내부 저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량 테스트(grading) 모드는 배터리를 완충한후 다시 방전시키고 다시 완충시켜 배터리 최대 용량을 확인하는 모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관 모드(storage mode)는 리튬 배터리를 보관할때 보통 3.7V~3.8V(리튬 배터리 정격 전압) 정도의 상태에서 보관하는게 좋은데 이정도 전압으로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집에 가지고있는 정체불명의 분홍이 18650을 넣어봤습니다. 

전압이 4.2로 찍히는걸 보아 거의 완충상태 인거 같습니다.

 

집에있는 알칼라인 전지도 재미로 넣어봤습니다.

아마 알칼라인 전지는 1차 전지라서 충전이 안될겁니다..

 

전압이 1.5V 부근이라 Ni-MH 전지로 인식을 하네요

 

일단 알칼라인 전지 충전이 완료됬다고는 하는데 잘 된진 모르겠네요

참고로 충전할때 밑에 뜨는 mAh 용량은 지금 전압부터 리튬 배터리 완충전압인 4.2V까지 넣어진 용량입니다.

 

즉 배터리의 총 용량을 확인하고싶으면 grading 모드로 확인해야 합니다.

Store 모드로 바꿔봤습니다. 현재 4.07V나오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보관 적정 전압까지 방전시켜서 떨어뜨립니다. 물론 현재 배터리가 보관 적정 전압 아래라면 충전해서 3.7V 부근까지 맞춥니다.

 

일단 끝까지 확인해보니 특이하게 3.7V를 맞추는게 아니라 3.68V로 맞추더군요..

 

충전은 잘 진행됩니다. 전압하고 전류가 자동차 계기판처럼 표시되는게 멋있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이 배터리 충전기의 진가인 허준 충전기능을 한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0V 사망 배터리 살리기

 

이 배터리 충전기가 허준 충전기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0V 전압이 찍혀서 사망한 리튬 전지를 살리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충전을 계속해서 1.5V 전까진 Ni-CD같은걸로 인식을 했다가 갑자기 전압이 1.5V를 넘어서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식해 과전압을 걸어서 배터리를 회복시키는거 같습니다.

 

한국이라 별명이 허준이라고 붙은거 같은데 재미있는 별명이네요.

 

물론 정말 화학적으로 완전히 사망해버린 리튬배터리는 살릴 수 없습니다.

작동 안하는 무선 청소기에서 분리한 정체불명의 짱깨셀입니다.

전압을 찍어보니 0.6V 나오네요.

리튬 배터리는 종지전압(2.4V) 아래가 찍힌다면 거의 사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1P6S 로 직렬연결이 되어있었는데 BMS가 연결되어 있어도 밸런스를 잡아주는건 제한적이라

연결된 배터리중 하나가 전압이 크게 틀어지면 모든 배터리 밸런스가 망가지게 됩니다.

 

분리한 배터리 6개 전부 0.6V로 찍히는거보니 일단 배터리중 하나가 이상해져 모든 배터리 전압이 틀어진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 배터리들을 살려보겠습니다.

4개를 일단 꼽아봤는데 3개는 전압이 너무 낮아져서 Ni-MH로 인식을 해버려서 충전이 완료됬다고 나와버리네요.

1개는 갑자기 0V로 전압이 가더니 Li-ion 이라고 뜨면서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복구가 되네요.. 신기합니다.

4개중에 1개만 되서 아쉬워 하다가 좀있다가 3개를 뺐다가 다시 꼽아보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기 0V로 간거 보이시죠? 4개 전부다 사망한 리튬 이온 전지로 인식하고 복구를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전압을 확인해보니 정말 서서히 회복중입니다. 일단 기다려봤습니다

내부저항은 다 제각각인데 187옴으로 찍히는 이 배터리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다른 배터리들도 저항값이 100을 넘어가는 참담한 ㅆㄹㄱ 배터리인데.. 

 

187옴이 찍히는 이 배터리는 폐기해야합니다.

 

보통 배터리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 저항이 증가하는데

저항이 증가하면 방전/충전때 열도 많이 발생하게 되고 열로 인한 손실때문에 용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저는 무선 청소기를 얼마 쓰진 않았는데 당연히 원가절감을 위해 이런 폐기물들을 넣어놨다고 보이네요.

보통 모터를 돌리려면 중~고방전 배터리가 필수인데 이건 일반방전이라고 하기에도 좀 미안하네요

하나 복구가 완료되었네요. 배터리에 적힌 용량은 2200인데 2626까지 충전해서 회복시켰군요

아마 0.6V에서 충전을 시작해서 그런가봅니다.

 

전압을 찍어보니 4.2V가 나옵니다. 정말 배터리를 살렸습니다 ㄷㄷ 허준 충전기라고 불릴만 하네요

다른 배터리도 차례대로 살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0.6V가 찍히던 6셀 배터리를 4.2V 완충시켜서 회복시켰습니다

괜히 허준 충전기라고 부르는게 아니라는걸 느꼈네요 ^^

 

물론 이 배터리들은 보조배터리에 쓰기도 아까운 쓰레기들이라.. 일단 살렸다는거에 의미를 둬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내부저항 187옴 찍히는 배터리를 폐기한단걸 깜빡했네요 ㅠ 귀찮으니 그냥 보관해두기로..

 

결론

정말 좋은 충전기 인듯합니다.

대부분의 배터리 충전을 지원하고 0V 살리기 기능이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제품 설명에 0V 살리기 기능이 리튬 이온 전지만 된다는 설명이 없으니 아마 다른 배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추천으로 구매한건데 리튬 이온 충전기가 없는 분들은 그냥 이거 구매하시면 될거같네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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