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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 Academy 1.12 1.4.0 엔딩보다 (사실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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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인크래프트 3개월 무료 서버를 열어봤습니다

NAS의 J4105 CPU로는 퍼포먼스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조금더 나은 성능을 가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열어봤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처음 시작하면 3개월 기한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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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쯤에 시작해서 한 달 반쯤전에 24시간까지 열어놓았던 Ftb Academy 1.12. 1.4.0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

..는 아니고 한 70%까지 하고 나머지 30%는 퀘스트 버그가 너무 심함 + 흥미 제로 귀찮음 발생으로 명령어로 밀어버렸습니다 

 

FTB 모드팩 하다가 퀘스트에 버그 생기면 /ftbquests editing_mode 치면 됐던 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아래는 플레이하면서 쭉 나온 스크린샷입니다

 

플레이 여정

이건 처음 시작했을 때 구경하던 써멀 익스펜션의 값싼 쓰레기 케이블 아이템덕트입니다. 엔더 IO 컨두잇의 모든게 하위호환이죠. 투명으로 쓰면 렉도 걸려 속도도 느려.. 그렇지만 초반에는 이거만한게 없긴 합니다. 재료도 싸고 써보 티어 하나만 올려도 일단 필터를 적용할 수 있으니깐요

 

이후 바로 시작한 건 팅커스로 도구 만들기죠. 저는 지금까지 테크 모드팩 3개 하면서 처음알았는데 써멀 도구는 원래 내가 만든 도구에 파츠만 바꿔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더라구요. 마치 테세우스의 배 처럼 처음에는 나무 도구로 써멀 도구를 뽑아냈다가 거기서 나무 머리만 철 머리로 바꾸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마뉼린 곡괭이 태크까지 갈 수 있었나봅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초반에 돌 곡괭이를 20개씩 만들고 했는데 좀 어리석은 플레이였네요.

어쨌던 팅커스가 좋긴한데 자동화가 좀 번거롭고 그라우트를 만드는게 초반에 매우 매우 귀찮은 일이란게 참 아쉽습니다. 모래, 자갈까진 몰라도 점토는 찾아다니고 굽기까지 해야되니깐요

 

게임 초반부엔 하던대로 분쇄기로 광물을 2배 뻥튀기 해주는 공정을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FTB Academy 에는 메카니즘이 없어서 광물 5배 뻥튀기 이런건 안됩니다. 물론 그래서 메카니즘 추가함 ㅎ

 

티어가 쬐끔 올라가니깐 퓨전 크래프팅도 올렸고 RF 자동화도 다 했고 Environment Tech (환경공학) 의 사기 채굴기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선 전기 시스템인 Flux Point도 추가해서 쓰고 여기에다가 드라코닉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도 끼얹어 봤는데 왠걸 드라코닉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이 이렇게 사기인줄 처음알았습니다;;

 

티어를 끝까지 올리면 한 수정당 32개씩 연결 할 수 있고 중계기로 올리면 사실상 에너지 퍼주는게 무한에 심지어 RF 수송량 제한도 없고 길이 제한도 없습니다.

이런 갓갓 수송 시스템을 고작 "이해" 하나를 못해서 못썼다니 다음 모드팩땐 꼭 써봐야겠습니다. 다음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메카니즘 추가했으니 리액터 시리즈 중에 고성능인 매카니즘 리액터도 올려주고 (사실 초기 전력 모으는거 귀찮아서 크리에이티브 큐브 쓴건 안비밀) 거의 최강 전력 저장소인 드라코늄 에너지 저장소도 건설해줍니다.

 

드라코늄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은 신이고 갓이다

 

그리고 퓨전 크래프팅은 쓰레기다. 도대체 자동화도 어렵고 전기만 쳐먹는 이딴걸 멋있다고 채용하다니 ㅡㅡ

 

크리에이티브도 죽이는 거의 최강 몬스터인 드라코닉 모드의 카오틱 가디언? 도 잡아줍니다.

드라코닉 갑옷을 입어도 한두방에 죽어버리는 미친 몬스터입니다. 사실 kill @e 였나 kill -e 였나 이거 치면 한 컷에 죽여버릴 수 있긴합니다

 

자동화도 거희다 했고 제대로 할만한 건 아스트랄 소서리 남은 부분하고 황혼의 숲 파트네요

이 생각을 하고 약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저희 동생하고 2인이서 하던 서버인데 가장 문제는 동생이나 저나 마크에 대한 흥미도가 제로에 수렴할 정도로 떨어졌다는 점 입니다.

 

일단은 시작 파트는 했고

잡다한 것들도 했고

저장소 파트도 당연히 다했습니다

기술 파트  - 1

기술 파트 - 2

기술 파트 - 3

솔직히 여기까지 한거면 모드팩 다한거잖아??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갑니다

 

아.. 귀찮아 걍 황혼의 숲은 FTB 명령어로 싸그리 밀어버렸습니다

아스트랄 소서리도 명령어도 밀어버려있~

제일 골때리는건 마지막에 남은 잡다한 퀘스트들이 버그로 안깨지더라구요.

이것도 어쩔 수 없이 밀었습니다.

 

사실 더 이상 마크를 하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이 모드팩은 깬 걸로 쳐야겠습니다. ㅈㅅ

마크 모드팩 여러개 하면서 느낀건데 이제 테크모드는 항상 똑같아서 그런지 흥미가 없더라구요.

다음번에는 RPG 모드팩 근황으로 돌아올 거 같습니다.

 

그럼 AD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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