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의 8번째 어머니] 대양케이스 ME NO.8 케이스 리뷰


이번에 린필드 시스템을 하나 만들어서 케이스가 필요해져 괜찮은 케이스를 하나 사고 케갈후 남은 케이스를

린필드 시스템에 주기 위하여 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면 메쉬 일 것.
2. 컴퓨터 내부가 보이는 유리 부분이 케이스의 왼편일 것.
3. 감성 충만해야 함.

 

이 기준으로 찾아본 결과 유튜브 등지에서 호평을 받은 대양케이스 ME NO.8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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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이스는 크게 두 가지 변경점이 있었는데 팬 소음으로 인한 140mm 팬의 블레이드 개수가 9개로 변경되었고

RPM이 감소했으며, 2020년 4월에 새시가 업그레이드되어 라이저 케이블을 통한 수직 장착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부수적인 변경으로는 케이스 내부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던 DAEYANG CASE 로고가 사용자들의 반발로 제거되었고

앞면의 DAEYANG 로고도 역시 스티커 탈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양케이스가 이름만 바뀌었어도 용산 케이스 업을 다 먹었다는 소문이 있죠 ㅋㅋ

케이스 이름이 ME NO.8.. 알파벳 철자대로 읽으면 이름이 참 그런데 사용자들은 8번째 어머니 정도로

순화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ㅎㅎ

 

왼쪽이 제가 받은 것이고 오른쪽 그림에 빨간 부분이 수직 장착이 가능하게 바뀐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분명 대양케이스 측에서 아무 곳에나 시켜도 변경 버전으로 온대서 믿고 시켰는데 구버전이 왔더라고요..

 

9블레이드 개선은 변경된 지 오래돼서 지금 시키면 블랙은 대부분 9블레이드인데 섀시업글은 확인을 한번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대양 AS가 워낙 좋아서 배송비 전액 부담으로 변경된 새시로 교체받았습니다 ^^

 

혹시 주소가 틀릴까 봐 확인 전화도 해주고 새 제품 꺼내서 새시도 바뀐 건지 확인해줬다고 하더군요.

하루 만에 바로 출고해주는 거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3R SYS도 그렇고 대양케이스도 그렇고 케이스 업체들은 대부분 AS가 훌륭한 거 같습니다.

 

그럼 언박싱 및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언박싱

언박싱인데 박스가 없네요. 내용물은 별거 없고 케이스가 완충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내부 새시 변경된 걸로 잘 왔네요~ 

케이스 내부에 설명서 들어있습니다. 별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이서 본 유리 정면샷입니다.

케이스는 대충 요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전면 메쉬라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그럼 이제 지옥의 조립시간..  J400과 크기 비교를 해봤는데 미들타워 치고 굉장히 큽니다.

일단은 공랭 농협도 가능하고 2열 280도 잘 들어갑니다 ^^

 

설명 서보니 액세서리가 적혀있길래 나사를 찾아봤는데 안 나오길래 설마 안 보냈나 싶었는데

하드베이 밑에 숨어있었네요 ㅋ 

나사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니 조립할 때 참고합니다.

저기 있는 DAEYANG CASE 저부분은 아까도 말했듯 케이스 전면에 붙어있다가 저렇게 스티커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메인보드 스페이서를 찾아 M-ATX 규격에 맞춰서 장착해주고 나사를 결착합니다.

 

선정리를 처음으로 해봤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된 거 같아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선정리 공간이 넓어서 어렵지 않게 선정리를 한 거 같습니다.

 

선정리 순서는 1번 케이스 패널 케이블 정리, 2번 24핀 파워케이블 정리, 3번 CPU 보조전원 정리의 순서로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tfpBk5w1tM

위 영상의 도움을 받았는데 도움이 꽤 많이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선정리가 서툰 분들은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단 파워 장착해주고 그래픽카드 장착해줍니다.

아래 하드베이에 하드도 장착해줍니다. 근데 하드 장착하기가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준 나사가 손나사도 아니라서 파워 장착 전에 드라이버로 미리 조이고 가야 그나마 조립 가능합니다.

 

나중에 하드 분리하고 싶을 땐 파워까지 같이 뜯어야 하겠네요 ^^;;

기존에 쓰던 SSD도 장착해줍니다. SSD도 장착이 그렇게 편한 건 아닌데 나사 하나만 풀고 장착하면 되니

하드보단 훨씬 낫네요 ㅇㅇ

 

그래픽카드 보조전원도 연결해줍니다. 근데 지지대 없이 사용해서 그런지 많이 쳐져있었네요 ㅡ.ㅡ

이건 수직 장착을 고려하던가 지지대를 구매하던가 해야겠어요.

나머지도 다 연결해주고.. 앞면의 먼지필터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과감히 제거합니다.

 

이제 전원을 넣으면!!

 

오오. 영롱하네요 ㅎㅎ RGB LED가 달린 케이스는 첨 써 보는데 LED도 색이 쨍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버튼들이 좀 싼 티 난다는 점이네요. 느낌은 딱 50원짜리 택트스위치 느낌입니다.

LED 조절이 가능하단 건 매우 칭찬하고 싶습니다. 모드가 굉장히 많아요~ 10초간 꾹 누르면 LED OFF도 가능합니다.

빤짝빤짝 영롱하네요. 팬 RPM도 조정되고 9 블레이드로 변경됐지만 웅웅 거리는 거슬리는 진동음은 조금 있습니다..

아마 너무 거슬리면 아틱 팬 5개로 교체할 거 같아요. (근데 그럼 감성으로 선택한 이유가??)

불 끄고 본모습. 어쩌다가 RGB LED 성애자가 돼버린 거 같네요

어쨌든 이쁩니다 ㅎㅎ 

CPU, GPU 갈구는 프로그램으로 갈구고 온도 측정해봤는데 CPU 온도가 기존 93도에서 85도로 줄었습니다.

역시 전면 메쉬의 힘입니다.

 

그럼 써본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 140mm 4개가 들어가며 LED 컨트롤이 가능하다.

- 케이스 선정리 공간이 넓고 전면 메쉬라 시원하다

- 옆면 유리 나사 결착방식이 나사 4개로 고정하는 게 아니라 옆에서 미는 방식이다.

- 확장성이 매우 좋다.

 

단점

- 이름이 좀 거슬린다 (이건 개인차이니 패스)

- 하드 장착이 매우 번거롭다

- 케이스 버튼이 리셋 버튼 하고 LED 버튼이 모여있는데 실수로 리셋 버튼을 누르면 컴이 재부팅된다 -.-

- 살짝 진동음이 있다(이건 제가 소음에 민감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 140mm 팬이지만 RPM 너프 탓에 풍량이 120mm 상위 팬 수준 정도로 줄어버렸다.

결론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빼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케이스.

사용자들이 피드백 준걸 적극 반영하고 바꿔나가는 게 매우 인상적인 기업입니다 A/S도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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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린필드가 호강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