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똥같은 평가와 달리 다크소울 2 는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트리플 A급 게임이란건 아니고 ㅅㅂ 굉장히 고통 받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든 엔딩까지 깰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온라인 모드 훈수 없었으면 화톳불도 못찾고 꼬접 했을듯)
솔직히 하도 평가가 박해서 그렇지 저는 생각보다 매우 재밌게 하고 있어요. 아직 엔딩만 보고 뒤에 어둠의 잠복자랑 DLC 할 게 남아 있어서 다 끝낸건 아닙니다.
아마 초반부 화염의 롱소드, 중반부 그소, 중형/대형 물리컷 100퍼 방패 이 3가지가 없었으면 절대 못깼을 거 같습니다.
스콜라는 개인적으로 적응력 찍어서 민첩 99 / 민첩 105 되는 구간 전이 굉장한 고통의 구간이므로 여기만 넘기면 아주 조금은 숨쉴 틈이 생기고 그소랑 방패를 들 수 있는 무게가 될때부터 숨통이 트인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말도 안되는 낙사랑 몹 다굴 같은건 쉴드가 불가하므로 이건 넘어가고..
이 게임 하실분들은 오프라인 모드에서 치트엔진으로 인간 조각상 99개만 꺼내고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디시에서 복지를 받던가요
어쨌던 제 기준에선 다크소울 1 리마 보다는 훨씬 재밌는 게임이였고 메듀라 분위기도 밝아서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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