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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풍의 액션게임 고스트 러너 플레이 후기

· 댓글개 · KRFile

 

 

꽤 최근에 사이버펑크 액션 게임인 고스트러너가 출시되었습니다.

내용을 초 압축해보자면..

 

 

출처 - 중갤 큐레이터

 

 

대충 이렇습니다. 로봇이 파쿠르하고 다 썰고다니는 시원한 액션게임 입니다.

 

 

 

예전에 GTX1080 게임하려고 사놓고 게임은 지금까지도 정말 가끔하는데 게임의 파쿠르 액션을 보면서 미러스엣지 1을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감동이 떠올라서 플레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139900/Ghostrunner/?l=koreana

 

Ghostrunner on Steam

Ghostrunner offers a unique single-player experience: fast-paced, violent combat, and an original setting that blends science fiction with post-apocalyptic themes. It tells the story of a world that has already ended and its inhabitants who fight to surviv

store.steampowered.com

게임은 데모버전, 정식버전 지원하며 한화로 35000원 입니다.

505Games 에서 개발을 참여한걸로 보이는데 505Games 는 폰 테라리아에서밖에 본적이 없어서 이런 게임 개발에

참여도 한다는거에 좀 놀랐습니다 ㄷㄷ.

 

공식 트레일러

www.youtube.com/watch?v=SS6YC7L3L-k

 

 

 

 

게임 인상 자체는 정말 강렬합니다. 딱 들어오면 일본풍 분위기 + 사무라이 주인공이 되어 적들을 썰고 다닙니다.

 

속도감도 엄청나서 정말 시원시원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최적화도 꽤 잘되있는 편이라 게임에 있는 옵션을 대부분 최상으로 올렸는데

GTX1080으로 100~140프레임 정도 나왔습니다.

 

 

 

플레이 해보면 화면은 정말 정신없게 움직이는데 3D 울렁증 같은건 안나타났습니다.

제가 3D 울렁증 나타난 게임은 하프라이프2 밖에 없네요 ^^;;

 

파쿠르 액션이나 와이어 액션, 그리고 벽타기 까지 전체적으로 조작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공격하면 적들을 한방에 반으로 썰어버리는데 문제는 적 총알에 나도 한방에 죽기때문에

게임 난이도 자체가 꽤 높습니다. (고어한 요소도 있구요..)

 

피하는 판정도 좀 애매해서 아이워너비더 시리즈 할때마냥 의문사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한 파트당 30~40번씩 죽으면서 갔는데 계속 죽다보면 루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스수에 제한은 없어서 죽으면 특정 세이브 포인트(게임에서 자동 생성해주는)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게 꽤 진행하고 나도 거의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불편했네요..

 

전체적으로 게임 진행은 시원스러우나 너무 액션에만 집중한 나머지 밑에 짧막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마치 포르노의 스토리 랄까요?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크게 상관없는..

 

 

 

중간중간 퍼즐도 있는데 아예 의미없는 퍼즐이 아니라 그래도 생각을 좀 해야하는 테트리스 형식의 퍼즐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스탯창인데 이것도 테트리스 형식으로 블럭을 끼워맞추는 형식으로 스킬을 찍습니다.

꽤 독특했고 재밌었네요 ㅎㅎ

(제작사가 테트리스 좋아하는듯?)

 

이런 미로같은 퍼즐도 있었는데 계속 앞으로 가도 끝이없길레 뒤 돌아볼까 하다가 제 인내심 테스트 하는줄

알고 앞으로 가기만 5분가량 누르고있었네요;; 결국 뒤로 가야 길이 생긴단거 깨달음..

갈수록 게임난이도도 점점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보면 한글표지판도 많은데 한글화는 꽤 잘되어있습니다 굿 ^^

 

 

상당히 오랜만에 한 게임인데 파쿠르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썬 꽤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미러스엣지를 처음했을때의 감동만큼은 아니여도 벽타는게 매우 재미있었네요

 

시간이 되시면 구매해서 플레이해보셔도 나쁘지 않을거같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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